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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에 대해 마음의 준비가 덜된 흡연자는 담배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비교함으로써 자연스레 담배를 끊겠다는 쪽으로 마음 먹어야 한다. 그 단계가 지나면 담배를 끊는 구체적인 방법과 담배를 끊고 난 후의 금단 증세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미리 준비해야 한다. 담배와 건강과 관련해서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박훈기 교수 이야기를 들어보자.

자신과 가족의 건강 위협
담배를 끊고 나면 암이나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 반면에 담배를 피우고 있으면 아무리 운동을 해본들 건강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 금연을 하면 호흡기도 가뿐해지고, 피로도 덜 느끼며 정신상태도 더 맑아진다. 그러나 화나는 일이 있을 때 담배 한 모금은 마음을 가라앉혀 주고, 마음을 위로해 줘 그 유혹을 떨치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흡연의 즐거움 뒤에는 큰 희생이 따른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일례로 담배는 자신의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의 건강마저 위협한다. 

니코틴 파스로 금연 시도
사람들이 금연에 대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바로 금단증세이다. 금단증세는 하루 이틀째 최고 심하고 2주 째부터는 참을 만하다. 만약 담배를 한 갑 이상 피우고 담배연기를 깊이 들이마시는 사람은 금단증세가 더 심할 수 있지만, 이런 경우 니코틴 껌이나 파스를 이용하면 2~3개월 내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은 10명중 1명도 채 안되지만 이렇게 니코틴을 보충하면 금연 성공률이 두세 배 높아진다. 더구나 니코틴 파스 값은 담배 값과 별 차이도 없으니 시도해 볼 만 하다.

적게 1년, 길게 3년 금연하면 성공
누구나 금연을 하는 중에 실수로 몇 가치 정도는 피울 수 있다. 그러므로 실수로 피운 한 두 가치를 자포자기의 빌미로 삼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3~4번째의 금연 시도에서 성공률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담배를 다시 끊으면 전보다 쉽게 끊을 수 있다. '과거에 끊어 봤더니 못하겠더라.', '나는 담배만은 못 끊겠다.'는 생각을 빨리 버려야 금연이 쉬워진다. 금연은 습관의 변화이므로 적어도 1년, 길게는 3년을 금연해야 완전한 성공이다. 금연을 못하면 일단 줄이기라도 해야 한다.

자신의 집념과 주위의 도움 중요
금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담배를 끊고 또 끊어 결국 끊고야마는 자신의 집념과 주위의 도움이다. 금연자에게 있어서 주위 사람의 정신적인 격려는 새로운 생활 습관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한편 금연으로 오는 체중 증가는 평균 2~3kg정도이다. 이 정도 몸이 무거워지는 것은 담배를 끊어서 생기는 여분의 삶에 비하면 옥의 티일 뿐이다. 그러므로 몸이 불어 담배를 못 끊는다고 하는 말은 교묘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이제 담배와의 영원한 이별을 선고하자.


문의: 가정의학과 02-2290-8738

 

 여기에 하나 더하여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행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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