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새벽기도회, 여름이면 아침기도회!
창세기편을 아침기도회 말씀으로 시작한지 1년 3개월,
드디어 이번주에 50장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매 기도회때마다 한절 한절씩 읽어가며 서로 느낀점과 은혜를 나누며
전체 내용의 핵심과 교훈을 목사님으로 부터 배우며
조용한 시간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아뢰며
기도 했던 시간들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창세기 1장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것으로 시작되어
50장에는 요셉의 입관으로 허무하게 끝나는것 같지만
결코 우리는 실망할 필요가 없다.
요셉은 후일 자기의 후손들이 결국은 가나안으로 돌아갈 것을 알았고
그때 자신의 해골을 매고 올라 갈것을 유언으로 남겼다
우리 또한 그럴 것이다
그동안 그 달콤한 새벽잠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가운데
자신과 가족과 교회를 위한 기도를 하기위해
새벽마다 교회를 찾아오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창세기를 마무리하며 가슴이 뿌듯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서 하게 된 "책걸이" 파티,
정성스레 만든 음식과 떡을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성도님들의 수고에 서로 감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