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5 23:15

운동을 해 보세요!

조회 수 37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운동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자. 나이가 똑같이 60세이면서 어떤 사람은 계단을 뛰어 올라갈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은 몇 계단 오르고 숨이 차서 쉬어가야 한다면 이 차이를 무엇으로 설명하겠는가? 물론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을 한 사람과 안한 사람과의 차이일 것이다. 아니 꼭 늙은 후에 비교되는 것이 아니다. 젊어서도 운동을 전혀 안하는 사람과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100미터 달리기를 시켜 보면 그 차이를 쉽게 알 수 있다.

 

운동은 노화를 성공적으로 진행시키는데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를 방지하고, 비만을 조절하며, 당분의 대사를 도와 당뇨병 발병을 억제한다. 운동은 나이가 들어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의 진행을 막아주고 심폐기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정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불안과 우울을 감소시키고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준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는 운동으로 인해 체내에 엔돌핀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30세 전후로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을 가진 사람에게 질문해 보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해서 몸을 관리한다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

 

자, 이제부터라도 운동을 시작해 보자. 운동을 할 때 무작정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운동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 좋은데 다음 지침에 따라 정하면 된다.

  • 운동은 기본적으로 에어로빅(유산소) 운동이 좋다. 에어로빅운동이란 운동을 할 때 산소를 소모하는 운동이다. 에어로빅체조처럼 뛰면서 숨이 차는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역기, 역도, 바디빌딩 등은 유산소성운동이 아니다. 수영, 조깅, 줄넘기, 배드민턴, 자전거 타기, 테니스, 각종 구기종목 등은 유산소성운동에 속한다.


  • 운동의 강도는 최대맥박수를 기준으로 약 60%에서 85%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최대맥박수 = 220 - 자신의 나이>)로 정한다. 운동을 하면서 가볍게 말을 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 하루 운동시간은 25분에서 45분으로 5분 정도 워밍업, 20분 정도 본격운동, 5분 정도 마무리 시간을 잡으면 된다. 한번 운동시 300Kcal를 소비할 정도이면 좋다. 강도가 최대맥박수의 65% 이하면 하루에 한번, 65% 이상이면 이틀에 한 번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다 실패하는 가장 많은 원인은 갑작스레 운동을 심하게 해서 오히려 피로를 가증시키는 것이다. 즉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 적응도 안됐으면서 한 시간 정도를 해서 아예 몸져누운 후 다시 운동을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를 흔히 본다. 처음에는 5분이라도 좋으니 무리하지 않게 시작하여 서너 달을 기간으로 잡아 운동 시간을 서서히 늘려야 한다.


  • 40세 이상에 운동을 시작하려면 운동부하검사 등을 미리 한 번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비만, 고혈압, 천식, 협심증 등 동맥경화성 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은 갑작스런 운동이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미리 의사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양념들중에 몇 가지 알아야 할 점 서숙형 2013.08.07 12564
209 우리의 믿음을 보여주시기 위해서(새벽제단) 김노립 2011.07.11 1402
208 축복을 관리하고 누리는 비결 (새벽제단) 김노립 2011.07.12 1372
207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회를 주실 때(새벽제단) 김노립 2011.07.13 1361
206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한 비결(새벽제단) 김노립 2011.07.15 1388
205 선택은 우리에게 김노립 2011.07.24 1438
204 택하신 곳에서 예배하라(새벽제단 음성설교) 김노립 2011.07.25 1433
203 가나안에서 신자가 해야 할 중요한 일(새벽제단) 김노립 2011.07.26 1406
202 여호와의 자녀로 여호와의 성민으로(새벽제단) 김노립 2011.07.27 1357
201 십일조의 의미(새벽제단) 김노립 2011.07.28 1359
200 귀에 구멍을 뚫은 종(새벽제단) 김노립 2011.08.07 1416
199 절기의 마음 여호와의 마음(새벽제단) 김노립 2011.08.08 1371
198 왕으로 오신 예수님과 왕같은 제사장들(새벽제단) 김노립 2011.08.09 1386
197 선지자의 사명과 백성들의 삶(새벽제단) 김노립 2011.08.10 1361
196 도피성의 실체되시는 예수그리스도(새벽제단) 김노립 2011.08.11 1405
195 하나님과의 관계로 오는 평화(새벽제단) 김노립 2011.08.14 1445
194 대속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을 아십니까?(새벽제단) 김노립 2011.08.15 1358
193 형제를 사랑함이!(새벽제단) 김노립 2011.08.16 1427
192 남자와 여자(새벽제단) 김노립 2011.08.17 1383
191 하나님의 총회(새벽제단) 김노립 2011.08.18 1401
190 순종케되는 방법 김노립 2011.09.25 137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