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by 김노립 posted Feb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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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일생의 계획은 어린 시절에 달려 있고,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달려 있다.  어려서 배우지 않으면 늙어서 아는 것이 없고 봄에 밭을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것이 없으며 새벽에 일어나지 않으면 그만한 일이 없게 된다." 하루하루가 쌓여서 인생이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결국 가치있는 인생으로 살기 위해서는 새벽에 일어나서 하루를 계획해야하고 그 새벽 시간을 활용한 사람이 하루를 의미있게 살 수 있고 가치있는 인생을 살 수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시편 57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새벽에 더 가까이 계신 하나님을 찬양할 때 우리 교우들과도 함께 계신 동일하신 하나님으로 인하여 진한 형제의 우애를 느끼며 감격의 기도를 드립니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시 57:8]

 

공동번역에는 "내가 잠든 새벽을 흔들어 깨우리라"로 번역을 하였습니다. 시편기자처럼 우리 교회도 교육부에서 새벽을 말씀과 기도로 깨울려는 새벽성서학교를 이제 몇일후면 시작하게 됩니다.  비록 시작은 미비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끝을 창대케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재림성도는 새벽에 주님을 만나지 못하면 재림의 아침에 주님을 만날 수 없다"는 강력한 성령의 음성이 저의 마음을 두드릴 때 다시 한번 굳게 결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일인지는 알지만 말씀과 기도의 길밖에 재림을 준비하는 다른 길이 없음을 말씀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마운틴뷰 교우 여러분, 우리 모두 새벽제단을 쌓지 않으시겠습니까?   저와 여러분들이 "내가 새벽을 깨우리라"(57:8; 108:2)고 결심하고 간구하실 때 하나님께서 만나 주시고 재림의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도록 하여 주실 것입니다..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드리며 여러분들의 삶에 늘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주님을 섬기는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