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6 14:20

모래 위의 발자국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느 날 밤 꿈을 꾸었네.

주와 함께 바닷가 거니는 꿈을 꾸었네.

하늘을 가로질러 빛이 임한 그 바닷가 모래위에

두 쌍의 발자국을 보았네.

한 쌍은 내 것, 또 한 쌍은 주님의 것.

  

거기서 내 인생의 장면들을 보았네.

마지막 내 발자국이 멈춘 그 곳에서

내 인생의 길을 돌이켜 보았을 때,

자주 내 인생 길에는 오직 한 쌍의 발자국만 보였네.

그 때는 내 인생이 가장 비참하고 슬펐던 계절이었네.

나는 의아해서 주님께 물었네.

주님, 제가 당신을 따르기로 했을 때

당신은 저와 항상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잖아요?

그러나 보세요.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했던 그 때 거기에는

한 쌍의 발자국 밖에 없었습니다.

주님은 저를 떠나 계셨나요?”

주님께서 대답하셨네.

  

나의 귀하고 소중한 아이여, 

나는 너를 사랑하였고 너를 조금도 떠나지 않았단다.

너의 시련의 때, 고통의 때에도

네가 본 오직 한 쌍의 발자국 그것은 

나의 발자국이었느니라.

그 때 내가 너를 등에 업고 걸었노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양념들중에 몇 가지 알아야 할 점 서숙형 2013.08.07 12556
9 저희 생명의 구속이 너무 귀하며 김노립 2010.11.21 1610
8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김노립 2010.11.21 2135
7 마스길로 찬양할찌어다 김노립 2010.11.21 1576
6 시온을 편답하라! 김노립 2010.11.21 1680
5 필객의 붓 김노립 2010.11.21 1855
» 모래 위의 발자국 admin 2018.02.26 115
3 바탕화면 file admin 2012.01.18 668
2 하루한장 성경을 읽자! -성경읽기표 file admin 2012.01.18 808
1 자료실입니다 file admin 2011.12.02 669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