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26 14:20

모래 위의 발자국

조회 수 1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느 날 밤 꿈을 꾸었네.

주와 함께 바닷가 거니는 꿈을 꾸었네.

하늘을 가로질러 빛이 임한 그 바닷가 모래위에

두 쌍의 발자국을 보았네.

한 쌍은 내 것, 또 한 쌍은 주님의 것.

  

거기서 내 인생의 장면들을 보았네.

마지막 내 발자국이 멈춘 그 곳에서

내 인생의 길을 돌이켜 보았을 때,

자주 내 인생 길에는 오직 한 쌍의 발자국만 보였네.

그 때는 내 인생이 가장 비참하고 슬펐던 계절이었네.

나는 의아해서 주님께 물었네.

주님, 제가 당신을 따르기로 했을 때

당신은 저와 항상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잖아요?

그러나 보세요.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했던 그 때 거기에는

한 쌍의 발자국 밖에 없었습니다.

주님은 저를 떠나 계셨나요?”

주님께서 대답하셨네.

  

나의 귀하고 소중한 아이여, 

나는 너를 사랑하였고 너를 조금도 떠나지 않았단다.

너의 시련의 때, 고통의 때에도

네가 본 오직 한 쌍의 발자국 그것은 

나의 발자국이었느니라.

그 때 내가 너를 등에 업고 걸었노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양념들중에 몇 가지 알아야 할 점 서숙형 2013.08.07 12564
289 자료실입니다 file admin 2011.12.02 673
288 하루한장 성경을 읽자! -성경읽기표 file admin 2012.01.18 812
287 바탕화면 file admin 2012.01.18 674
» 모래 위의 발자국 admin 2018.02.26 124
285 필객의 붓 김노립 2010.11.21 1861
284 시온을 편답하라! 김노립 2010.11.21 1684
283 마스길로 찬양할찌어다 김노립 2010.11.21 1578
282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김노립 2010.11.21 2140
281 저희 생명의 구속이 너무 귀하며 김노립 2010.11.21 1616
280 연말기도회에 초청합니다. 김노립 2010.12.09 1610
279 새해 인사 드립니다. 김노립 2010.12.30 1559
278 모이기를 힘쓰는 성숙한 교회 김노립 2011.01.26 1736
277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김노립 2011.02.26 1575
276 시편 4편 저녁의 시 김노립 2011.03.07 1583
275 사람이 무엇이관대 시편8편 김노립 2011.03.08 1757
274 어느 때까지니이까 김노립 2011.03.12 1583
273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김노립 2011.03.15 1635
272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의 진정한 기쁨 김노립 2011.03.23 1679
271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김노립 2011.03.23 1602
270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김노립 2011.03.25 155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