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밥상 차리기에는 항상 반찬 몇가지와 국이나 찌개가 있어야 그나마 식사다운 식사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로 인해 우리 주부들은 매 끼니때 마다 부담을 갖게 되는데 그 성가심을 해소하는 요리가
있다면 버섯 덮밥이 아닌가 싶다
몇가지 버섯만 있으면 충분히 할수 있고 영양적으로도 보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추천할 만한 요리라고 생각한다
지혜로운 주부라면 레시피에 있는재료 대로 꼭 없더래도 있는것만으로
다른 대용재료로 충분히 솜씨를 발휘할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겨울철 따뜻하게 만든 버섯 덮밥으로 정을 나누는 식탁을 차려 보면 어떨까?
버섯 덮밥 (2인분)
재료: 새송이 버섯 4-5개, 느타리버섯 3개, 양송이 3개, 목이버섯 2개, 양배추 2잎, 부추
당근 조금, 양파 반개, 밥 1공기(1인분) 녹말물(녹말 1T+물2T), 야채수 100 cc,
참기름1t, 통깨 소금 약간
양념재료: 간장 2T, 조청 1T,고춧가루 1/2t, 마늘 1t 위의 모든 재료를 잘 섞는다
만드는 법
1) 새송이는 젓가락 굵기로 썰고 느타리는 큰 것만 찢고 양송이는 납작하게 썬다
목이버섯은 물에 불려 밑 둥을 깨끗하게 다듬어 둔다
2) 양배추와 양파, 당근은 굵게 채 썰고 부추도 적당한 길이로 잘로 놓는다
3)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야채를 먼저 볶다가 버섯을 넣고
어느정도 볶아지면 불을 줄이고 양념을 넣고 끓인다
야채수를 넣고 모든 재료가 다 익으면 부추를 넣고 풀어놓은 녹말물을 넣는다
한소큼 끓여지면 참기름과 통깨를 뿌리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4) 약간 우묵한 접시에 밥을 펴듯이 담고 2/3정도 밥이 덮일 정도로
만들어 놓은 3번을 위에 껴 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