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69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느날 신문을 보던 중, 교회에서 컴퓨터 클래스가 있다는 광고에 망설임 없이 바로 전화를 걸어 등록했어요.   아주 사소한 일 일지라도 전화하기 전 많은 생각을하고 전화하는데이 일만큼은 별다른 생각 없이 전화기를 집어 들었던거지요. 아마 그건 하나님께서 저를 좋은 사람들을 보여주기위한 인도하심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처음 뵌 목사님의 따뜻한 인사와 구수한 경상도 억양, 그 외 여러 봉사팀들의 친절한 모습이 컴퓨터 클래스에 가입한 학생들께 쉽게 친금감을 느끼게 해 주셨어요.

 

아무 사심이 없이 오로지 하나님 사역을 위해 지역교민에게 컴퓨터 클래스를 열어주시고, 처음 시작부터 10주간의 끝나는 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으신 한결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주신 목사님 정말 대단하시다는 감탄만 나오게 합니다.

Computer class 시간이 끝난 후, 매번 사모님의 헌신과 봉사로 맛있는 점심까지 먹어서 학생들은 행복한테, 목사님께서는 항상 제시간에 식사도 못하시고, 수업이 끝난 시간 이후에도 끊임 없는 학생들의 질문에 자상하게 별도로 지도해 주셨어요.   보통사람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잖아요.

 

또한 컴퓨터 클래스를 시작하기전, 목사님께서는 기도하고 시작해도 되겠습니까? “라고 학생들께 묻고, 학생들의 동의를 얻자 기도를 하고 수업을 시작했는데, 매번 똑같이 학생들의 동의를 구하고 기도를 시작하시더라구요.  이전에 학생들의 충분한 동의가 있었기에,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시작 할 수도 있을텐데, 목사님께서는 작은것에서도 학생들을 배려하시는 모습이 역력했지요.

 

너무 빨리 변하는 전자제품, 컴퓨터가 기계를 다루기 싫어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일상의 스트레스인데, 목사님께서는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잘 가르쳐 주셨어요. 또한 사모님께서는 건강요리 강습까지 해 주시구요. 저희는 행복하고 많은걸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마운틴뷰 안식일 교회는 인품이 훌륭하시고 잘 생기신 목사님(san jose에서 두번째로 잘 생기신 분 ㅎㅎㅎ) 과  형식적인 "사모님"이라 부르지 않고 "언니"라고 부르며 다가가고 싶은 맘이 드는  속 깊고 예쁜 사모님.

그리고 아름다운 맘을 갖은 사람들이 많이 모인 좋은 교회입니다.

 

목사님, 사모님 이번 중국선교여행에서 성령의 좋은 열매가 눈부시게 열리는  아주 보람된 시간이길 기도하고요.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 ?
    이도신1 2011.08.23 10:46

    고운 마음씨를 가지시고

    작은 일에도 감사하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군요.

     

    살다가 보면 이런일 저런일이 많이 있지만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교제하는 일은 정말 행복한 일이지요.

     

    컴퓨터교실에 이런 훌륭한 분이 계심을 인하여

    우리 모두는 즐겁습니다.

     

    저도 컴퓨터교실에 열심으로 가야겠어요.

     

     

  • ?
    김노립 2011.08.23 16:38

    숙정씨께서 이런 글을 올리셨다니 정말 놀라웁군요.

    글을 읽고 나서 더는 마음은 감사와 그리고 더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컴퓨터 교실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것은

    저에게도 큰 기쁨입니다.

     

    모쪼록 중국선교 후 다시 클래스에서 만나뵐 때까지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평안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선교중에도 사정만 허락되면

    많은 소식 웹사이트에 올리겠습니다.

     

    가족들 친구들에게 같은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어교회 예배장소 이전 admin 2023.08.26 309
275 “빛소리여성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file 빛소리 2012.03.08 3268
274 ‘빛소리여성합창단’ 제1회 정기공연을 마치며 file 들국화 2011.05.11 3602
273 [합창연습] 성탄찬송메들리 파트연습 admin 2022.12.09 199
272 [시대말씀]안교교과/"우리의 위로" - 임정목사 2020년11월14일(안식일) admin 2020.11.13 138
271 [시대말씀]"행복한 사람" - 임정목사 2020년11월13일(금요일) admin 2020.11.13 133
270 VBS Presentation Video Stanley 2013.07.02 3219
269 Thanks to The Lord! file Anna Lee 2011.11.27 4659
268 test chris 2013.11.30 43
267 PUC 방문(야영회 준비 회의) file 서숙형 2013.04.17 3116
266 OUR SLAIN, RISEN, AND SOON COMIG SAVIOR! AnnaLee 2015.04.05 5764
265 NewsWeek지에 발표된 오래사는 비결에 우리 교회가 포함되어 있네요! file MV미디어 2011.04.24 2979
264 NEW START: Nutrition: Exercise: Water: Sunshine: Temperance: Air: Rest: Trust in God!!! file Anna Lee 2011.11.16 4798
263 Loving God & His Children! file Anna Lee 2011.12.05 4823
262 KBS 아침마당에 초대된 윤평실집사님의 영상입니다! 김노립 2012.05.11 4431
261 Jane Chung, M.D. Cosmetic Surgeon !!! file Anna Lee 2012.03.25 3186
260 James Kwon(권영재) 목사님 장가갑니다...... 1 주보팀 2013.02.28 4082
259 Heritage Singers Stanley 2012.03.22 3228
258 Happy Thanksgiving Day file 토닥토닥사랑 2012.11.21 3193
257 Growing Family! file Anna Lee 2011.11.27 4922
256 Fun Day-족구 와 Line Dance 3945 2011.03.02 3369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