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파도 내색하지 않고
심지어 가족도 몰랐다.
간이 거의 다 망가져
이식하지 않으면 안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원래 밝고 명랑하고 낙천적인 성격이라
배우자도 눈치를 채지 못하는 것 처럼 보였다.
그러던 어느날
잠시 여행을 다녀 온다고 집을 나갔다.
일 주일이 지난 어느날 저녁 전화 한 통이 왔다.
잘 있으니 걱정 말란다.
그냥 여행이 끝나면 돌아것이라고 생각했다.
전화벨이 울렸다
간암으로 쓰러져 운명을 달리 했단다.
한 마디, 그 한 마디 말만 했더라면
내 간을 줄 준비가 다 되어 있었는데-
내 간을 이식했더라면
영원에 이르는 길 동무로 행복하게 살아 갈 텐데---
서로 서로 중보 기도하는 가정교회
첫 모임을 마치고 나서
간이 아파 도 내색도 가족도 모르고 그런 가운데 ,밝 고 명랑한 성격에 낙천적인 성격 인데도 왜 이런 병이 찿아 오는지 모르겠습니다.우리도 항상 주어진 삶의 감사하며 웃으며 살아야하지 않을까요. 장로님 글 잘 읽고 항상 맑고밝게 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