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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가 주룩주룩 하염없이 내린다

새벽여명을 뚫고 소리없이 내리는 비가 차분하고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한다

 

오늘안식일이 내생애에 있어 몇번째쯤 안식일이 될까 

이천352번째쯤 되려나

기억에도 없는 그중의 몇십번은 어머니 강보에 싸여 안식일 예배에 참여했을 것이고,

그후의 몇백번은 친구들과 재잘재잘 어울려 성경이야기 듣고 노는 재미에 참여했을것이고, 

늘 반갑게 대해주는 언니오빠들따라 찬양하는 재미도 있었고,

오늘처럼 질척거리게 비가 많이 내리는 날도 있었고,

눈보라가 치고 온천지가 꽁꽁 얼어붙은 날도 있었고,

그리고 벚꽃 휘날리는 감미로운 봄날의 따스한 안식일도 있었고,

머리가 커지고 시야가 넓어지면서는

하나님의 오묘하신 사랑에 영적 호기심이 생겨 참여 했었고......

그러다 쌓이는 은혜만큼 짙어지는 사랑의 빛을 따라 태평양을 건너

오늘 이안식일까지......

참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것이다

 

이혜균집사님의 인도로 시작된 안식일 학교와

신충명집사님이 인도하시는 과정공부시간에 들은 한마디가 계속 가슴속에 맴돈다

"고난과 고통은 빨리 다가오지만 회복의 시간은 더디온다

  회복의 시간을 기다리는 만큼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진정한 회복탄력성은 하나님의 은혜안에서만이  새로 피어나는 힘이다

그래서 인내의 시간만큼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 감사하다

 

이계정 유소년팀장의

다음안식일(26일)에 있을 유소년의 안식일 행사 발표를 들으면서

어렴풋이 떠오르는 잔잔한 추억들이 뇌리를 스친다

내게 재림사상을 심어주시기 위해 애쓰셨던 내부모님의 기도와 사랑은 물론이고 

유년시절의 행복한 추억으로 떠오르는 교회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친절한사랑,

어린아이가 아니라 예수님의 소중한 피로 영혼으로 대해 주었던

무명의 선생님들과 목사님들의 기도가 오늘의 ‘내모습' 만들어 주셨음을 부인할 수 없다

육신적으로 누구누군가의 자녀이전에

하나님앞에 

예수님의 피로 산, 소중한

어린영혼의 가치 생각한다면

우리는 교회에 찾아오는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야 것인지......

 

간절히 기도한즉, 다시 기도한즉

수없이 들어도 수만번 들어도 힘이 되고 은혜가 되는 말씀,

생애속에서 살아 움직여 삶의 전부가 될때까지

목사님을 통하여 성령님은 끊임없이 말씀하여 주실것이다  

 

오늘 교회에는

처음 참석하신 분들도 계셨고

천붕(天崩) 슬픔을 안고 예배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들도 계셨고

혼자만이 알고 있는 고통으로 위로받고자 참여한 분들도 계실 것이다

고달프고 힘든 인생길에 새힘을 얻고자 참여한 성도들도 계셨을 것이다

 

예배가 파했는데도 비가 계속 내린다

씻겨내려가는 빗물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고통도 씻겨내려가고

외로움도 씻겨 내려가고

슬픔도 씻겨내려가고

하나님의 사랑만 가득하다면......

 

우리가 기도의 끈으로 끊임없이  하나님과 연결되어있다면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든

그것이 우리가 원치 않았던 것이든

삶의 전부이신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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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y6347 2011.02.20 11:42

    최진희님의 글 잘읽고 많은 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고통도 ,외로움도 ,슬픔도 ,모두 씻겨 내려가고 그자리를 하나님의 사랑이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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