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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뷰 안식일교회 김노립 담임목사가 15일 개강하는 컴퓨터 클래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5일부터 3개월 코스

지역 한인들의 컴퓨터 지식 함양을 위해 교회가 발벗고 나섰다.

마운틴 뷰 안식일교회(담임 김노립 목사) 문화선교팀은 15일부터 컴퓨터 클래스 신설하고 기초부터 활용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강의를 펼친다.
김노립 담임목사가 직접 강의하는 컴퓨터 클래스는 이메일 보내기, 웹사이트 찾기 등 기초에서부터 워드·파워포인트·엑셀 다루기, 웹사이트 만들기, 게시판 활용, 사진·영상·음악 올리기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김목사는 “누구나 컴퓨터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일상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다양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문화적 교류를 넓히기 위해 강의를 개설한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또 “현재 초급 클래스 1개반을 개설하지만 인원과 레벨에 따라 반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좌는 3개월 코스로 매주 수요일 오전10시∼오후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매달 20달러다.

김목사에 따르면 수강료는 매월 말 교회에서 수강생과 교인들을 위해 열리는 ‘건강식 요리강습 및 시식회’와 성경프로그램 CD 제작·공급 등에 쓰여질 계획이다.

 

김목사는 “안식일교회 문화선교팀은 앞으로 연극, 붓글씨, 라인댄스, 요가, 영어 등 다양한 문화활동반을 개설하고 지역 한인들의 문화생활 함양을 위해 더욱 봉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컴퓨터 클래스 신청은 오는 14일(화)까지며 컴퓨터 활용에 관심있는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전화등록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교회 웹사이트(www.mvksd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소: 815 Maude Ave. Mountain View, CA 94043

▶문의: (408)899-6040/(408)335-9779

양정연 기자 jyang@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