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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며

모이기를 힘쓰는 성숙한 교회

 

 

새벽안개 아직 자욱한 5시,

창밖을 내다보니 온세상이 혼돈과 공허함속에 잠들어 있습니다.

에덴의 처음안식일을 맞이하던 그날 아침도 이런모습이었을까요?

 

하나님이 일곱째날을 복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느니라

창세기 23

 

옅은 여명의 불빛사이로 하나 어둠을 털고 일어나는

하나님의 창조물들 – 새 나무 바람 그리고 잔잔히 내리는 은혜의 단비-

새로운 한해 새로운 날을 맞이하는 아침을 촉촉이 적시고 있습니다

 

명절과 겹쳐있는 안식일이라

파트락 준비에 한복차림까지 분주한 아침이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안식일을 맞이하는 마음의 들뜨고 설레이는 아침입니다

 

교회입구에 들어서니 언제나 기분좋은 미소로 반가이 맞아주시는 서숙형 사모님  

따뜻한 미소로 맞아주시는 이상기 장노님 그리고 안내집사님들……

행복한 안식일 아침입니다

 

파트락 음식을 들고 부엌에 들어서니

다소곳이 한복에 앞치마를 두른,

솜씨좋고 인심좋은 종가집 종부의 모습으로 벌써부터 파트락을 준비하고 계시는

전은아 수석집사님, 이은주 부수석집사님이 반가이 맞아주시네요

그리고 끊임없이 도착하는 파트락 음식들……

한해도 매안식일마다 

정성스런 파트락으로 잔치분위기가 연출될 같은 기분좋은 예감이 듭니다

 

본당에 들어서니

교회의 심장인 안식일학교의 목표지침을 지켜

말씀을 연구하고 선교하는 역할을 다하겠노라는  

오세남교장선생님의 당차고 확고한 선포,  

앞으로 2년동안 안교를 이끌어갈

김지정 집사님,이계정 집사님,정영희집사님,김영희집사님,

신임직원들의 새해인사로 안식일학교는 힘차게 시작됩니다

1기 과정공부는 예수님의 눈물이라는 교과목을 가지고

6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어지는 제직 헌신회......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자들에게 구할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장 1,2절

 

손에 손을 붙잡고 하나님앞에 헌신을 결심하는 각부 부서장들과 팀장들...

그마음에 서원하는 바를 하나님께서 흠향하시고 성취시켜 주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은 에덴의 처음, 그안식일에 어떤말씀으로 예배를 시작하셨을까요?

 

내가 너로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12:2,3

 

예배후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교회앞 잔디밭위에서  

영어교회와 장년교회

단체사진 촬영이 이어지네요

 

에덴의 처음 안식일의 식탁처럼

각종 떡과 음식,과일 그리고 식혜까지 곁들여진 풍성한 점심식사……

행복과 축복의 처음 안식일입니다

 

오늘 안식일, 하나님이 우리가운데 계셔서 축복입니다

오늘 안식일, 당신이 내곁에 계셔서 축복입니다

오늘 안식일, 하나님이 우리가운데 계셔서 행복합니다

오늘 안식일, 당신이 내곁에 계셔서 행복합니다

 

처음안식일의 해가 이제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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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노립 2011.01.02 02:11

    새해 첫 안식일 스케치 감사합니다. 너무 마음에 와 닿네요. 앞으로 계속 좋을 글 올려 주세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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