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9 00:12

1월8일 성숙의 안식일

조회 수 34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제법 짙은 안개를 헤치고

파킹랏에 들어서니 싸한 기운이 코끝으로 다가옵니다

태초에 인간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생기가 가슴에 와닿는 아침입니다

 

교회의 심장이 되는 안식일 학교 교과시간,

6개의 반으로 나뉘어 열띤 토의로 진행되는 이시간,

우리 몸 구석구석에 피를 돌게 하는 것이 심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것처럼

교과공부시간은 우리 영적삶 구석구석에 예수님의 사랑의 피가 잘 돌게 하는 시간입니다

영적삶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희로애락의 다양한 감정을 허락하신것은

하나님이 손수 하나님의 성품을 인간에게 보여 주시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슬픔,고통,비애이런 감정들은 죄가 아니다

 삶의 고난을 그런감정으로 표출한다고 해서

 믿음과 신뢰의 결핍이 드러나는것은 아니다

 예수께서도 그런 감정들을 표출하셨다……

 …이번1기의 교과목표는 독자들로 하여금 인간의 정서적 이해를 통해

 우리에게 사랑이라는 가장 아름다운 감정을 베풀어 주시는

 주님께 가까이 이르도록 돕는것이다 "

    –2011년 1기 교과 총론중에서-

 

최충업 수석장노님의 진솔하고 간절한 기도가 묻어나는 설교말씀은

올 한해 우리교회가 하나님앞에 내놓고 함께 일구어 가야 할

목표- 성숙한 교회- 를 분명히 제시해 주셨습니다

 

성숙한 교회……

성숙의 사전적 의미는

몸과 마음이 잘 자라서 어른스러워진다는 의미이며

어떤경험이나 습관의 반복으로 익숙해진 상태를 뜻합니다

 

하나님께 의지하는 습관의 반복을 통하여

하나님을 신뢰하는 경험의 반복을 통하여

교회생활과 개인신앙삶속에서 일어나는

크고작은 모든문제들을 하나님의 뜻대로 해결하는 일에 익숙해지는,

성숙한 교회의 모습이

우리 마운틴 뷰교회가 새해에 기대하는 꿈입니다

 

파트락시간에는

오운준아기(오윤기 장노님의 손자 )의 백일 떡을 나누었습니다

신충명집사님 댁의 장손도 15일 태어났습니다

축하합니다

 

그리고

예비할아버지 할머니의 기도들이 있습니다

1월예정인 김범준장노님 김영희집사님가정의 새아기,

4월예정인 박인출장노님 오영순집사님가정의 새아기의

순산을 기원합니다

 

깍인 사과조각보다 조금은 우둘투둘하지만

인간애가 묻어나는 사과조각을 기뻐받으시는 하나님.

마치 어린아이가 한발 한발 뛰다가 넘어지고 일어서며

의젖해지고 어른스러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처럼,

우리의 신앙삶속에서도 엎어질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일어서며

영적변화에 익숙해지고 성숙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시는 하나님.

그분이 계시기에 행복한 안식일입니다

 

예수님의 피가 흐르는 우리교회

하나님의 생기가 넘치는 우리교회

축복받은 우리 마운틴 뷰 교회입니다

 

                           이는 힘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능(能)으로도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神)으로 되느니라

                               스가랴  4:6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어교회 예배장소 이전 admin 2023.08.26 307
34 아름다운 꽃들과 음악이 있는 곳 김노립 2011.03.29 3617
33 새벽말씀묵상을 위한 스카이프 자료 김노립 2011.03.20 3415
32 Fun Day-족구 와 Line Dance 3945 2011.03.02 3369
31 새벽말씀묵상 서숙형 2011.03.02 3363
30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것입니다. 1 최진희 2011.02.20 3856
29 유년 목회자를 찾습니다 - 비디오 Stanley 2011.02.19 3537
28 발란타인데이 때 늦은 고백 1 이도신 2011.02.17 5598
27 사랑방 가정교회에서 2 서숙형 2011.02.13 3618
26 기도응답을 주시려 안달하시는 하나님 2 이도신 2011.02.09 3467
25 가정교회 총 전진대회 서숙형 2011.02.05 3383
24 웹사이트 음악듣기 프로그램 김노립 2011.02.02 3671
23 하나님이 함께하신 제직수양회 file 서숙형 2011.01.31 3027
22 스카이프 사용 방법 김노립 2011.01.31 3459
21 합창곡 김노립 2011.01.27 3408
20 1월에 만발한 목련화를 보면서 서숙형 2011.01.25 3453
19 1월22일 안식일 "Come and Go With Me" 최진희 2011.01.23 3383
18 신년도 영상팀/웹팀 모임 nyouk 2011.01.20 3317
17 작은 힘의 기적 -지역사회 봉사회 총회를 앞두고 최진희 2011.01.17 3417
16 2011 남녀집사 세미나 성황리에 끝나다 최진희 2011.01.17 3468
15 1월15일 '쉼'의 안식일 최진희 2011.01.16 3436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Next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