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숙집사님 가족을 위한 도움에 동참하여 주십시오.

by sunhyun posted Jun 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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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봉사팀에서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오늘 오후에 오인숙 집사님이 계신 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병원 로비에서 이진구집사님에게 전화를 드리니,
 
잠시 집에 들어왔다가 병원으로 떠나려던 참이라며 기다려달라고 하셨습니다.
 
15분쯤 후에 아들과 함께 급히 들어오시던 이진구 집사님이 저희를 보시며
 
반가움과 황망함이 얼굴에 스치며 눈주위가 붉어지셨습니다.
 
아내사랑이 각별하신 집사님께서 이번 일로 얼마나 힘드실까요.
 
면회도 쉽지 않아 잠시 얼굴만 뵙고 기도 드리고 나오는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현재 병상에는 아들과 딸, 그리고 이진구 집사님이 지키고 계시는데,
 
병원에서는 언제나 가족이 대기하고 있으라는 상태입니다.
 
 
교우님들께 두가지의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첫째. 원치않는 질병으로 투병하고 있는 오인숙 집사님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하여주십시오.
 
둘째. 병상을 지키며 기도하고 있는 가족들을 위하여 교우들이 실질적으로 도울수 있는 일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가능한한 많은 가정에서 자원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매일 한 가정이 이 가정을 위한 한끼의 식사를 준비하여 주시기를 호소드립니다.
 
적당량의 밥과 김치, 그리고 한두가지의 반찬을 보내주시면
 
병간호를 하는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열 가정에서 자원하시면 열흘에 한번 꼴로 차례가 돌아올 것이고,
 
스무 가정에서 자원하여 주시면 스무날에 한번 꼴로 차례가 돌아올 것입니다.
 
제 이메일이나 전화(제 전화 번호입니다. 408-316-8009)로 알려주시면
 
스케줄을 만들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인숙집사님을 위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서로 짐을 나눠 지고
 
함께 동참하여 주십시오.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봉사팀 일동 올림